네, 어머니,  많이 염려되고 걱정되는 마음이 크시겠어요
아이가 짜증이 늘고 거짓말이 많아지면 당연히 혼낼 일도  많아지겠지요..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엄마의 지지와 격려가 매우 중요한 때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슨 이유에서 아이가 짜증이 늘었는지, 학교에서 힘든건지,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잘 찾아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엄마에게
편안하고 솔직하게 애기하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
그러기 위해서는 어머니께서 아이의 짜증내는 행동에 촛점을 두지 말고
아이의 마음에 귀기울여주셨음 합니다
어쩌면 아이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더 짜증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이가 어떤 경우에 특히 거짓말을 더하는지 잘 살펴봐주세요
거짓만을 단호하게 제재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벌을 주거나
과도하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 아이는 벌을 피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혼날 만한 상황이라면 부드럽게 질문해서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하시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혼내지 않겠다고 하고, 또 실제로 어떠한 경우에도 혼내지 마시구요...
아이 스스로 사실을 말하도록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춘기여서 그러는구나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떤 마음에서 그럴까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