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안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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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1
2011.01.11 10:51
안녕하세요 ?
저는 중1 딸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애교도 많고 아빠한테도 잘 안기는 그런 딸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아빠와는 대화도 하지 않으려고 하고
무슨 말을 해도 대꾸도 잘 안하고 짜증부터 냅니다.
그러니 아빠는 아빠대로 별 대수롭지 않은 일에 화부터 내고
집 안 분위기가 매일 살벌합니다.
어쩌다 친구한테 하는 문자한번 봤는데 아빠를 나쁜 말로 애기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또래 아이들이 흔히 겪는 성장통이려니 생각해도
이대로 가다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 까 너무 걱정입니다.
아이 맘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 말을 해야 알텐데....
도통 말을 하지 않고 대화가 많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딸 하나라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죠?
맘이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중1 딸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애교도 많고 아빠한테도 잘 안기는 그런 딸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아빠와는 대화도 하지 않으려고 하고
무슨 말을 해도 대꾸도 잘 안하고 짜증부터 냅니다.
그러니 아빠는 아빠대로 별 대수롭지 않은 일에 화부터 내고
집 안 분위기가 매일 살벌합니다.
어쩌다 친구한테 하는 문자한번 봤는데 아빠를 나쁜 말로 애기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또래 아이들이 흔히 겪는 성장통이려니 생각해도
이대로 가다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 까 너무 걱정입니다.
아이 맘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 말을 해야 알텐데....
도통 말을 하지 않고 대화가 많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딸 하나라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죠?
맘이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