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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중학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 다름아니라  저희 딸이  중3입니다.
> 그런데  사춘기도  무난하게 넘긴 것 같은데  요즘 들어서  뭐든 매사에
>  의욕도 없고  모든지 짜증만 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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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같으면 학교나  학원 같다오면 얘기도 잘하고 잘 웃고  하는데
> 요즘은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성적은 못하는 편은 아님)  도통 마음을 잡지 못하고
> 뭔지 모르게  자기도 답답하고 기분이 울적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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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로서 아이가 맘을 잡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데
> 무슨 검사를 해야 하는 지,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몰라 문의를 드립니다.
> 속시원히 말도 않하고  엄마다 보니까 자꾸 언성만 높아지고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 마음같지 않게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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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상담을 받을려 갈려구 해도 아이에게 어떻게 애기해야 하나 걱정도 됩니다.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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