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중학교(교장 권칠선)는 2011년 4월 28일(목)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자녀의 마음을 여는 양육법’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건강에 대한 개념은 단순한 질병예방이나 치료에서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정신보건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업문제, 또래 집단에서의 따돌림, 적응장애, 문제행동, 학생들 간 폭력, 자살 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가 수행되어야 한다.

강연은 󰡐다움 아동청소년 상담 센터󰡑최문희 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생생한 상담사례와 더불어 청소년시기의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를 1시간 30여분 동안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의 참석율도 높았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어떤 학부모는 해마다 이런 학부모 연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