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 ADHD (주의력겹핍과잉행동장애)" 위험 높인다
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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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6:35
간접흡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위험 높인다 김명교 기자 kmg8585@chosun.com 기자입력 : 2011.04.08 16:28
간접흡연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행동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각종 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프랭크 반디에라(Frank Bandiera) 미국 마이애미대학 박사는 “8~15세 어린이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티닌(니코틴이 체내에서 분해된 형태)의 혈중수치를 검사해 간접흡연 정도를 측정하고 정신·행동장애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혈중 코티닌 수치가 높으면 ADHD, 불안장애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접흡연이 정신·행동장애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의학전문지 ‘소아-사춘기 의학 기록’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간접흡연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행동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각종 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프랭크 반디에라(Frank Bandiera) 미국 마이애미대학 박사는 “8~15세 어린이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티닌(니코틴이 체내에서 분해된 형태)의 혈중수치를 검사해 간접흡연 정도를 측정하고 정신·행동장애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혈중 코티닌 수치가 높으면 ADHD, 불안장애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접흡연이 정신·행동장애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의학전문지 ‘소아-사춘기 의학 기록’ 온라인판에 소개됐다.